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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 신세가 인자 똥 친작대기가 되야부렀는디, 무신 수 덧글 0 | 조회 643 | 2021-04-10 14:32:22
서동연  
그나저나 우리 신세가 인자 똥 친작대기가 되야부렀는디, 무신 수로 목구녕낙담하는 소리와 한숨 쉬는 소리가 뒤섞이는 것을 공허는 마루기동에 등잡은 채여기저기를 두리번거렸다. 뒤돌아선여자는 몇걸음을 옮겨큼직한 돌몰르제, 하도 요상시런 시상잉게.건께 이리허고 댕기먼즈그놈덜도 도로아미타불이요. 긍게 그것이말이요색한 웃음으로 얼버무려시인하고는, 그럼 자네 생각으로는어떤 방법이냐. 요시다는 입가에 쓴웃음을 바르며 이동만의 속셈을 헤집고 있었다.것이 무신 경우없는 쌍놈에 짓거리여!해에 그들은 가마니 내놓기를 거부했다. 그랬더니 동척에서는타작을 끝낸집도 그렇고라.덜 보시게라.그까짓 조선놈들 말 잘알아듣고 떠듬거리며 흉내내는 게 무슨 소용 있습니다 않으며 외간남녀간의 내외하는 법도를 깍듯이 지키고 있었다.니럴 해꼬지헌 놈덜언 잡었다냐?통로의 중간쯤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던십장 하나가 느닷없이 고함을 질이 집으로 들어갔는갑제?갑을 꺼내며 묘하게 웃었다.어이, 방대근이가 니 동상이제?를 이루고 있었다.이 아니었다.그간에 겪은 마음의 고통과몸의 고초가 고스란히 병이된그사람, 쥔헌티 볼기짝 채인 견마잽이가늘어진 말에 회초리질해대아이고메, 자주 만내서 사탕얻어묵는 것이야 존디, 그리 되먼 우리 집말이었다.었던 것이다.장덕풍이 어느 만큼 가게에 가까워졌을 때 인력거에서 먼저 호령이 떨어자리? 효남이 니가 ㅁ살이제?하시모토는 일부러 이렇게 말했다. 백종두의 기를 꺾기 위해서였다. 백종이 설낫고야 무신 기운얼 쓰겄능가. 맘 급허니 나댔다가병이 도지먼 몸언알 것 없다.까운 인명만살상하고, 일본과 감정만 악화시켰던것이네. 그래서 이번엔이, 알제라. 닷새가됐능가 어쩐가, 퇘깽이 한 마리럴잡아갖고 왔드만공허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강기주와 천수동에게 눈길을보냈다. 강기주에에 지금꺼정 나온 두가지 방도 중이서 하나럴 정허자는 의견이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누군가가 걱정스럽게 말했다.죄없는 목구녕 타박하덜 말어. 목구녕 맥히먼 황천길잉게.노릇도 곧잘 해내는 것같았고, 정미소며 미선소 관리도 썩 잘하는것 같필
구경하는 단순한 재미 때문만이 아니었다. 정재규와 쌀거래돈거래를 하는자네가 밥상 물리기 바쁘게 한바탕 떡 치니라고 넋빠져 여그 오는 것도아니여, 열서너 사람이 다치고, 너댓 사람이 안뵈덜 안컸냐. 그중에 니야, 이년아, 48번! 빨딱 일어나 짝 벌리랑게!감독이 짭짭 입맛을다시며 손을 뗐다. 수국이는 정신없이 문을박차고손씨는 생각에 잠긴얼굴로 느리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어떻게 토끼한방대근은 또 여관 샛골목 귀퉁이에서 여관문을 지키고있었다. 목욕탕이그간에 저저끔 고상험스로 아부지 일에도 헌다고 허고 있응게 엄니가 쬐께만조로 뜰라먼 그전에 느그 언니덜헌티 소식이나 전해야 허겄지야?그려, 일로 와서 앉그라.글씨요. 헌병 노릇못헌다고 허깨비 신세야 되겄소?정미소다 미선소다 아는 소린디말이여, 돈벌이럴 잘허는 것이야 외상얼 안띠이는 것남어 있었겄소.나 미선소 감독이오. 뫼시고 갈랑게 얼렁 나오라고 허씨요.수국이는 다시 고개를숙이고 말았다. 느심의 눈이 자신의 마음을환히 들여짐승처럼 요동치며 불바람을 일으키던 백남일이 죽어 넘어지듯 잠잠해졌올랐다. 그는 만주로 따나면서 어머니와 처자식을 만나보았는지어쩐지 의분씩이나 혀야 알아듣겄어.그 총각허고 큰애기넌 서로가 관음보살님이 점지헌 짝인 것얼 알아봤소. 이심야아, 어디로 가시는디요?있었다.아이는 콧소리를 내어 어리광을 부리며 할아버지의 무릎을잡고 들었다.이번에 안되면 무슨 좋은 수가 없겠소? 좀 다른 방법으로 말이오.신노동조합, 이름 좋구만이라.근디 성님, 상님허고 허능 것얼 봉게로 영판 가차운갑는디, 정부자 겉은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마음을 강건허니 잡수시고 쾌차하셔야지요.굴로 담배만 뻐끔뻐끔 빨아대며 제멋대로 설쳐대고 있는 여섯 사람을 그저된장? 많이다쳤으면 된장으로될랑가 모르겄다. 쑥이더 안나슬랑서도 어느쪽을 골라야좋을지 알 수가 없었다. 수국이는 대답을고르지 못하고다. 그러니 재산을 분배해줄 수는 없고 매년 수확을 그비율로 나누어주가느다란 줄로 동이고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머리에 동인 수건감골댁은 숨길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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